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카 원주민 (문단 편집) === [[캐나다]] === [[캐나다]]에서 원주민들은 원주민(Indigenous People) 또는 애버리지놀 피플스(Aboriginal Peoples)라고 호칭하며[* 원주민들은 스스로 Natives라고 부르는 편이다.] 제1민족(First Nations)과 [[이누이트]], [[메티스]]로 구성되어 있다.[* [[https://yoda.wiki/wiki/Indigenous_peoples_of_the_Americas|아메리카 원주민]]] 제1국가는 이누이트, 메티스외 원주민들을 칭한다. 10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춥고 인구가 희박한 북부 지방에서는 인구의 다수를 점하고 있다. 1956년에 시민권을 받고 4년 뒤인 1960년 비로소 투표권이 주어졌다. 다만 인구증가율은 높은 편이라서 캐나다가 노령화되면 이들이 인구의 4%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 한다. 살고있는 곳이 살고있는 곳이다보니 저개발 상태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고 캐나다의 빈곤율 통계를 본다면 백인은 10%인데 반해 원주민은 20% 가까운 수치인데다 주거환경도 보통 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편으로 나와있기도 한다. 이들도 높은 실업률과 알코올 중독, 높은 [[강간]]률, 자살률, 범죄, 질병 등의 사회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영어 강사들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 흑인들이 받는 '잠재적 범죄자'라는 편견을 캐나다에서는 원주민들이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 캐나다 감옥의 주된 수용 인종은 백인 다음으로 원주민들이 많다는 통계도 있다. 다만 캐나다의 출산율이 1.5명대인데 반해 원주민들은 평균적으로 2명대 중반 정도의 출산율을 기록하고있는지라 미래에는 원주민들의 비중이 더 높을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캐나다는 원주민들이 많이 사는 북부 지역이 워낙 춥고 척박해서 '''거기는 그냥 너네가 살아라''' 라는 태도로 일관해 학살이나 백인과의 충돌이 미국에 비하면 적었다.[*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었다. 일례로 크리 족의 경우 캐나다를 식민지배하던 영국으로의 흡수를 거부하며 장시간 저항하다 영국군과 백인 이주민들에게 살육 당하기도 했고, 동부 [[뉴펀들랜드 섬]]에 분포했던 베오투크 족은 중남미의 카리브 해 섬나라들과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파타고니아와 팜파스, 티에라델 푸에고 지역에서 살던 일부 원주민 종족들처럼 영국의 식민화 이후 뉴펀들랜드 섬으로 이주해온 백인 정착민들이 자행한 대량 학살에 민족 자체가 아예 멸족되어버렸다.] 그러나 캐나다 또한 옆나라 미국과 마찬가지로 서부 지역으로의 영토 개척을 벌이는 과정에서 원주민과의 갈등이나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고, 강제 이주 문제는 여전히 존재해서 기후가 비교적 온화하고 미국과 국경을 접한 앨버타나 온타리오, 메니토바, 서스캐처원 등 캐나다 서남부 지역에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집단들은 살던 지역에서 백인 이민자들과 캐나다 정부에게 강제 소개당하는가 하면 정부에서 지정한 원주민 마을로 이주하면 여기에서 사는 것보다 더 많은 특혜를 주겠다며 황무지로 보내놓고 입을 닦았다. 거기다가 캐나다 정부는 상대적으로 근현대적 영미법 체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원주민들을 속여 땅을 뺏고 영토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원주민 부족들에 대한 민족 분열을 조장했다. 캐나다 역시 미국처럼 [[아동 학대|원주민들을 "근대화"하는 작업]]을 한 바 있는데 어린 아이들을 부모들에게서 강제로 [[납치]]하여 교회가 관리하던 [[정치범수용소/북한|원주민 기숙학교(레지덴셜 스쿨)에서 키웠다.]] 이 학교들에서 원주민들은 [[창씨개명|영어식 이름으로 강제 개명]]되고, 영어만을 사용할 수 있었으머, [[미개|원주민 전통의상 착용을 금지당하고 백인들이 입는 양복, 양장 착용이 강제]]되었다. 이를 통해 많은 부족들의 언어가 오지에서나 쓰이는 수준으로 전락하고 문화도 다수 실전되었으며, 부모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하고 교회에서 "사육"되던 아이들은 가족애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수많은 원주민들의 불우한 가정사를 낳게 되었다. 더욱이 교사 역할을 하던 성직자들에 의한 [[성폭행]]이 [[가톨릭 아동 성범죄 논란|아주 흔하게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현재 절대 다수의 캐나다 원주민들은 백인들을 적대하고 있다. 또한 [[호주]]처럼 원주민 아이를 강제입양한 [[흑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정부는 아직도 이러한 과오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1970년대 이후에는 북부 지역에서 자치권을 보장하는 법안이 성립되었고, [[이누이트]]들은 자체적으로 문자를 쓰고 있을 정도이기는 하나[* 캐나다 원주민 문자라 하여 원래는 [[영국]]인 선교사가 캐나다 원주민 언어를 표기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이누이트들이 많이 쓰는 편이라 이누이트 문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누이트어]] 참조.], 현재도 예전에 시행되었던 억압적 정책들의 후유증과 잔재는 남아있다. 게다가 캐나다 북부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지나치게 높은 식품값 때문에 소득의 절반 이상을 식비에 지출하고 있는 등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684554|#]] 2014년에 캐나다 연방경찰이 보고서를 통해 밝힌 캐나다 원주민 여성의 실종, 살인된 수가 1,200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캐나다원주민여성협회(NWAC)의 보고서는 약 4,000명을 이른다고 보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정권 시대에 와서야 진상조사가 이루어졌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7/0200000000AKR20160217129100009.HTML?input=1195m|#]] 2008년 6월 11일, 당시 [[스티븐 하퍼]] 정부가 [[https://www.youtube.com/watch?v=-ryC74bbrEE|처음으로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후 [[쥐스탱 트뤼도]] 현 수상도 [[https://www.youtube.com/watch?v=c9YMNIlPRl8|공식 사과했다]]. 실제 캐나다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원주민 탄압의 역사를 빠짐 없이 가르치며 선조들이 벌인 잘못을 잊지 말자고 강조한다. 또한 스티븐 하퍼와 쥐스탱 트뤼도의 사과 연설을 들으면 알 수 있듯 캐나다의 치부인 레지덴셜 스쿨에서 행해진 모든 악행들[* 납치, 폭행, 강간, 학대 등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사과하였다. 그러나 공식적인 움직임만 이럴 뿐, 현실은 여전히 원주민들과 그들의 후손은 사회에서 공공연히 차별받고 있다. 특히 일명 '''별빛 관광'''(Starlights tour)이 악명 높은데, 정확히는 [[새스커툰]] 동사 사건으로, 1976년부터 시작된, 새스커툰 도시에서 적어도 세 명의 캐나다 원주민들이 동사한 사건이다. 조사 결과 새스커툰 경찰관들이 지속적으로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젊은 원주민 남성들을 경찰차에 실어 인적 없는 도시 외곽에, 그것도 '''한겨울 밤'''에 버리고 떠난 것이다. 한국보다 훨씬 추운 캐나다의 기후 탓에 고속도로 한복판에 홀로 남겨진 그들은 당연히 동사했다.[* 캐나다 원주민들은 캐나다의 매우 추운 기후 때문에 중남미 원주민들과 달리 비교적 혹한에 강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마저 동사할 만큼 캐나다의 추위는 그 정도가 엄청나다.] 엄연히 관련 범죄가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었지만, 정작 서스커툰 경찰관들은 '''현재까지도'''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다. 때문에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위키피디아에서 이 사건에 대한 서술한 문서를 누군가 반달하려고 했는데 IP 주소가 놀랍게도 서스커툰 경찰청이었다.] 게다가 일부 병원에서 원주민 여성들에게 불임 수술을 강제적으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캐나다 기업들이 원주민들이 사는 보호구역에 독성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는 등, 원주민들은 사회적인 보호를 제대로 받질 못하는 형국이다. 많은 원주민들이 빈곤에 시달리고 사회적인 차별을 받다보니 자살이 끊이지 않아 캐나다 사회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809134.html|#]] 2018년 2월에 원주민 청년이 강도로 오해한 백인 농장주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정작 농장주는 무죄로 풀려나 원주민들이 반발하며 시위를 벌였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832285.html?_fr=sr1|#]] 또, 3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150여 년 전 식민 정부에 의해 사형이 집행된 실코타족 지도자 6명의 무죄를 선언하며 혐의를 벗겨 주는 것은 물론 사과를 하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sid2=235&oid=001&aid=0009985529|#]] 실종된 원주민들을 찾는 시민단체들이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78554|#]] 토지 소유을 두고 직면되고 있는 중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Indigenous_land_claims_in_Canada|#]] 2020년 6월에 원주민 여성이 경찰에게 총을 맞아 사망하고 원주민이 경찰한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357628|#]] 10월에 질병으로 아파서 병원으로 온 원주민 여성을 병원 직원들이 조치도 해주지 않고 오히려 모욕한 사건이 발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478731|#]] 캐나다의 한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어린이 215명의 유해가 발견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277&aid=0004910901|#]] 이 사건 계기로 매년 9월 30일을 진실과 화해를 위한 국가 추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제정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0604064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서스캐처원]]의 기숙학교터에서 원주민들의 무덤이 발견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3&aid=0010571027|#]], [[https://m.yna.co.kr/view/AKR20210625060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캐나다 내 정치권에선 기숙학교를 운영한 가톨릭 측에 문제가 있다고 교황청에 사과를 요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469&aid=0000614389|#]] 그리고 캐나다 원주민 대표단도 사과를 요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1&aid=0012493762|#]] 원주민 어린이들의 시신 1,000여구 이상이 잇따라 발견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25&aid=0003114603|#]] 그런 와중에 메리 사이먼이 원주민(이누이트) 출신 최초 캐나다 총독에 임명되었다.[[https://www.cbc.ca/news/politics/trudeau-gg-mary-simon-1.6091376|#]] 캐나다 가톨릭교회가 공식으로 사과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0925011800009?section=international/all|#]] 2021년 11월 캐나다의 원주민 여성이 병원을 찾았으나 오히려 모욕만 듣고 치료를 거부당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3102358|#]] 2022년 1월. 원주민 어린이 보상금 등으로 모두 400억 캐나다달러(약 37조6천억원)를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105032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현재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지 않은 캐나다 원주민들[* 가령 부모와 자신이 모두 [[미국]] 등 외국에서 출생하여 캐나다 시민권이 없는 경우] Indian Status라는 영주권 상위호환의 status를 받을 수 있으며[* 영주권과 달리 의무거주기간과 갱신이 필요 없다!] 영주권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립학교 입학, NEXUS 카드 신청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